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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질이 뜸한 요즘...;;;;
미로 얼굴이라도 올려봅니다..ㅎㅎ
이일 저일 정신이 없는 요즘, 저만의 쉽고도 바닥나지 않는 포스팅감은 요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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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을 즐기는 미로입니다...
햇빛이 길게 그림자를 드리울 때 저렇게 앉아있으면 한동안 뒹굴뒹굴 일어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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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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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미로는 정말 정말 고양이스러운 얼굴을 가졌죠..ㅎㅎ
(그럼..고양이가 고양이스럽지 뭐같냐...고 하시면 할말없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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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무념무상일텐데도....뭔가 사색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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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념무상..ㅡㅡ; 털썩 누워 자버립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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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늘어지는 창가에서 제일 맘에 들던 사진....
 



오늘도 미로는 햇빛이 늘어지면 같이 늘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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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장대비 2008/09/04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을 보니 사바나 초원의 사자가 생각나네요.
    저도 저렇게 햇빛이 길게 드리우는 오후의 햇살을 좋아합니다. 특히 가을!!

    • BlogIcon 달빛효과 2008/09/05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바나의 미로~~ㅎㅎ
      약간 사냥감 먹고 배불러 늘어진 암사자같죠?
      사자들 보면 가끔 너무 웃겨요..ㅋㅋ 덩치는 산만한데 노는건 고양이들이랑 똑같은거 보면..ㅎㅎ
      늘어진 가을햇살이 어제오늘 흐린날씨에 나오질 않네요~~
      그래서 그런지 미로도 일광욕 못하고 내내 웅크리고 잠만 자더라구요~

  2. BlogIcon 나이스7 2008/09/07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옹 애기 털이 볻들보들해 보여요. 막 안아주고 싶습니다.
    여긴 지금 비가 막 주륵주륵 내리고 있어요. 사진 보니까 포근하니 좋네요.ㅎㅎ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방바닥이 노란게 깨끗하네요. 미로는 좋겠습니다. 깨끗한 방바닥이라
    우리집애는 제가 청소 안하니까 먼지 폴폴 날리는 방바닥 위에 누워있네요.ㅜ 갑자기 불쌍한 생각이.. 청소해야겠습니다.;

  3. BlogIcon 폭주천사 2008/09/07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 밖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심각한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흔히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털 문제만 해결되면 돼"

사실상 고양이와의 생활을 꿈꾸는 분들께 제가 겁을 주고 싶은 분야가 바로 이 ...입니다.
검은 옷을 입으면 털옷이 된다든가...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지요.
강아지 키우는 데 애로사항이 배변장소 선정과 배변훈련이 고비라면,
고양이 키우는 데 애로사항은 단연 털빠짐입니다. 게다가 가벼운 속털은 정말..ㅎㅎㅎㅎ

"저것들은 털을 뿜는다 뿜어!"

라고도 표현하죠..ㅡㅡ;
청소로 소화하는 것도 하루 이틀, 결론은...

원. 인. 제. 거

그래서 미로의 털관리는 1년 반 전에 정착한 방법으로 해결한답니다..ㅎㅎ

동물과는 절대 이성적으로 대화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괜히 빗질이건 발톱깎기던 강압적으로 윽박지르고 혼내면서 하다보면 반대급부로 '반항'이 나오듯이,
죽은 털을 솎아내는 것이라고는 해도 자기가 그루밍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고 본능적이지 못한
새로운 활동은 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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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아 잡수~

사실 죽은 털을 솎아내는 작업이 고양이 털관리의 관건이기 때문에,
빗질은 그들에게 자칫하면 유쾌하지 않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부드럽고 침착한 빗질이라면.....ㅎㅎㅎㅎ
빗을 들고 눕혀도 마치 저렇게 에스테틱에 마사지 받으러 온 고객처럼 늘어질 수 있는 것이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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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좋다~


저렇게 하다가 뒤집고, 또 엎드리면 등 위까지...꼼꼼히 빗질해 줍니다..ㅎㅎ
하지만 고양이 가죽은 상당히 유연하고 말랑말랑 하기 때문에 빗과 함께 좀 밀려내려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럴 때 무리하게 빗질을 세게 해버리면....마치 피부를 쭉쭉 당기며 빗질을 하는 것과 같아서
좀 아파합니다..ㅡㅡ;
꼼꼼히 빗더라도 부드러운 빗질이 바로 저렇게 빗만 들면 턱하니 누워주는 결과를 낳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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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신녹신~


무아지경에 빠져 눈도 스르르 감기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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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발라당~
이럴 땐 적절히 쓰다듬어 주면서 잽싸게 가슴털과 뱃털을 노립니다...ㅎㅎ
등과 옆구리 털에 비하면 상당히 덜 뽑히는 편이지만 하얗고 얇은 털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등가죽보다 예민하고 부드러운 뱃가죽이니 좀 더 부드럽게 빗어줘야 반항하지 않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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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빗 퍼마스터!


미로의 털관리에 사용하는 빗은 퍼마스터 참빗형입니다..ㅎㅎ
제가 써보고 '마법의 빗' 이라고 부른다죠..ㅠ_ㅠ
이름도 무려 '퍼마스터(Furmaster)' 라지요..ㅋㅋ
털관리계의 마법의 빗은 두개가 있는데, 퍼마스터와 퍼미네이터라죠...
둘 다 비슷한 원리로 죽은 털을 솎아내는데,
퍼미네이터는 좀 더 강력해서 자칫 힘조절을 못하면 생털을 많이 뽑는 일이 생긴다 해서
저는 퍼마스터를 골랐습니다.... 심하게 빗질해도 주로 속털이 나오더라구요.
미로 털관리의 명실상부한 주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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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는 미로


빗질 해주면 지도 시원한지....
저렇게 기분 좋아하더라구요.



털 다 빗었는데도 아직도 미로가 대기자세로 멍때리고 있네요...
그래서 마무리작업을 좀 해줬습니다.
바로 저...찍찍이 롤러를 이용한 작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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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굴리거라~~


원래는 옷에 붙은 털을 떼는 찍찍이 롤러지만, 미로 털관리의 마무리작업으로 쓸 때는
빗의 결을 따라 미처 다 빠져나오지 못한 털이라든가, 밖에 붙어 있는 털을 싹 잡아냅니다.
이 롤러만 들면 미로는 저 멀리서도 달려와 이 자세로 털썩 눕더라구요;;;;;
지좀...밀어달라고;;;;; 무슨 안마기구인 줄 알고 맨날 기대하더라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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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침대 위에 털을 빗다가 뭍은 털을 싹 훑어내면 접착력이 확 떨어집니다.
그런 상태에서 미로의 몸 위에 남은 날리는 털도 이 롤러로 슬슬 밀어주며 잡아내면...
미로의 골골송이 울려퍼지고 눈은 스르르 감기고 적절한 시기에 몸을 뒤집어주기까지 하더군요..ㅡㅡ;
이쯤이면 털관리를 벗어나 슬슬 '미로 안마'를 해주는 느낌이랄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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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미로가 가벼워보이지 않나요?
이 덥고 축축한 여름에도 온몸 꼼꼼히 털옷 입고 사느라 힘들 것 같은 미로를 위해
이날 빗질은 좀 오래 해줬습니다..ㅡㅡ;
이렇게 털을 빗어주면....아마 일년이면 코트를 한벌 짓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ㅋㅋㅋ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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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 털관리

    FROM 블로고스피어는 지금. 2008/08/01 16:36  삭제

    집에서 고양이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애완동물을 키우다보면 골치거리중 한가지가 바로 쉴새없이 날리는 털이지요 그래서 브러쉬질도 많이 하고 그러실텐데요 고양이 털 관리해주는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 포스트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녀석 참 귀엽네요 ^^

  2. 퍼마스터 구입. 그리고 보리의 프리즌 브레이크

    FROM 爆走天使의 낙서장 2008/08/21 22:19  삭제

    - 드디어 고양이 밥집에서 택배 도착. 녀석들에게 한 그릇씩 퍼줬더니 환장을 하고 먹는다. 밥 안줄때는 잡아먹을 듯 노려보더니, 밥주고 나니까 거들떠도 안보는 녀석들. 이래서 고양이는...-_-;; 뭐 그게 고양이 매력이기도 하지만.. 배달된 택배 검사하는 냥이들. 로얄캐닌 라이트와 간식.샘플 사료들 그리고 퍼마스터. 정신없이 밥 먹는 녀석들. 이렇게 보니 콕이나 보리나 덩치가 별 차이가 나질 않는다. 오히려 보리가 더 커보이는데..사실 요즘 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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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allen Angel 2008/07/31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이는 걍 퍼미네이터로 벅벅 민다는... 익숙한지 걍 드러누워 있어욤...요즘은...

  2. BlogIcon 폭주천사 2008/07/31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좋은 글 감사합니다. 퍼마스터와 퍼미네이터 저도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관건이군요. ^^

    저희 집도 냥이 두마리가 뿜어내는 털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특히 두녀석이 장난친다고 레슬링이라도 하고나면 난리도 아닙니다. 청소기를 돌리면 청소기가 막힐 정도에요. -_-;;

    • BlogIcon 달빛효과 2008/07/3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갠적으로 고양이들이 좀 크다면 참빗형보다 핸들형(?)을 추천드려요. 좀 크지만 그게 더 편리하다더라구요.
      미로는 워낙 체구가 작아서 그건 좀 커보이고...
      청소기가 막힐 정도라니 대단하네요;;;
      확실히 체구가 큰 만큼 뿜는 털도 많은가봐요^^;;;

  3. BlogIcon 꼬기 2008/07/31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퍼마스터 쓰고 있는데 제가 하는 방법이랑 똑같이 하시는군요.
    저도 마무리는 드르륵드르륵 롤러로 마무리 한답니다.
    롤러가 手化가 아주 되어서 거실 바닥도 진공청소기가 구찮으면 롤러로 쓱쓱쓱~;;;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03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르륵드르륵 롤러..ㅋㅋㅋ
      맞아요~ㅎㅎㅎ
      저도 방청소 진공청소기보다 롤러로 해결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답니다..ㅎㅎㅎ

  4. BlogIcon cean 2008/07/31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거 하나 사야겠어요.
    요즘 아무리 롤러로 밀고 빗으로 빗어도 소용이 없네요.
    퍼미네이터보다 퍼마스터를 사야겠어요. 정보 감사해요. ^^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03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초기에 고양이용품 이것저것 사보고 실패한게 많아서
      특징적인 물건이 있으면 좀 후기를 이것저것 보고 사는 편이었어요.
      퍼마스터가 그렇게 신중한 절차를 거쳐 사게 된거였죠..ㅋ
      결과는 대만족...!!
      실리콘 빗에 비해 정말 마법같은 효과를 내더라구요~~
      즐거운 털빗기 해보셔요..^^

  5. BlogIcon 渤海之狼 2008/07/31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거리에서 파는 두 개에 천 원하는 브러쉬로 빗기고(퍼마스터? 뭡니까 그건? 먹는 것입니까?),
    몸에 생존해 있는 털은 역시 1000원짜리 청 테이프로 정리하면 됩니다.(롤러? 뭡니까 그건? 먹는 것입니까?)
    나머지는 근성! 근성! 근성!....입니다.
    (참고로 청 테이프 붙였다가 뗄 때의 신경질은 장난이 아니라는 경험담도 살짝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
    .
    ...그래도 화 안 풀고 있으면 크리미로 낚으면 되더군요.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03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청테이프는 접착력이 좀 강해서 아프지 않을까요?
      롤러는 생각보다 털북숭이에 대한 접착력이 강하지 않아서
      신경질이 보다 더할 거예요...
      미로는 안마라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6. BlogIcon 냉이 2008/07/31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귀여워라~울냥이들도 기냥 브러쉬로 빗기고..
    -_-;박스포장 테이프로 기냥 정리했어요
    저런게 있다니 ~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03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보다 퍼마스터와 롤러의 마법의 세계를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이 많군요..ㅎㅎ
      이참에 마법의 털빗기 세계로 빠져보세요..
      빗질 얼마 안했는데 숭숭 밀려내려오는 죽은털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실지도 몰라요..ㅋㅋㅋ

  7. BlogIcon Shain 2008/08/01 0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가 야옹이 집안에서 키우길 반대하셨던 이유가 털 때문이죠..
    아버지는 동물은 원래 밖에서 살아야 한다고 하시고..
    어머니는 고양이가 깨끗한 동물이라고 생각하시면서도..
    털은 싫다고 하십니다..후후
    이런 방법을 쓰면 괜찮을 거라고 어미잃은 길냥이 하나 업자고 부탁드려야겠어요
    창고에서 종종 밥을 먹는 길냥이 중에 종종 엄마 없이 돌아다니는 냥이들이 있답니다..
    (시골인 만큼 위험도 많은 모양이에요 - 종종 개도 돌아다니고)
    미로 자세가 너무 예술입니다.. 발라당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03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옷...샤인님께 이 포스트가 진정한 뽐뿌질이 되었군요~
      이 방법은 부지런한 사람이 매일매일 해놓는다면
      가족들의 원성을 거의 살 일이 없다고도 보시면...돼요.
      (사실 전 좀 게을러서 원성을 100% 감소시키진 못했습니다만)
      엄마없이 돌아다니는 애기냥 하나 덥썩 업는데 성공하시길 빕니다~!

  8. BlogIcon 장대비 2008/08/03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가 그렇게 털갈이 같은게 심한 줄 몰았어요.
    예전에 외할머니 댁에서 키워봤을때나 군대에 있던 녀석은 밖에서 살았기 때문에
    전혀 생각을 안해봤었거든요..;;
    역시 애완동물을 키우는데는 관심과 정성이 수반된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동물을 키울 자신이 없어 허브를 키우고 있어요^^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04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털만 아니면...!" 하고 그래요..ㅋㅋ
      모두의 공감대가 작렬하는 순간이랄까...ㅎ
      강아지들은 종마다 좀 다른 편인데, 고양이들은 보편적이죠..ㅋㅋ
      관심과 정성은 아마...
      강아지>>>>>>>>고양이>>>>>>>>>>>>>>>>>>>>>>>허브
      이정도면 충분할듯..
      사실 관심은 셋다 동일해야 한다고 보지만,
      정성은..ㅎㅎ 아무래도 고양이가 강아지보다는 좀 수월한 점이 많아요~

  9. BlogIcon 바람노래 2008/08/05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정말 서비스 받는 것처럼 가만히 잘 있군요 +_+
    전 오늘 목욕이나 좀 시켜야겠습니다.ㅡㅜ
    설사하고 털이 장난이 아니에요.윽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05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의 뭐 제가 털관리사 겸 마사지사가 되는거죠..^^;;
      뭐 대놓고 드러누워서 즐기는 표정까지 보여주니;;
      저도 목욕좀 시킬 때가 됐는데, 요즘 부쩍 털이 보들보들하니 너무 감촉이 좋아서 이상해하고 있어요;;;
      대체 무슨 현상인지..ㅎㅎㅎ

  10. BlogIcon 바람노래 2008/08/05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글을 읽다 한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목욕좀 시킬 때가 됐는데...요즘 부쩍 털이 보들보들하니 너무 감촉이 좋아서 이상해하고 있어요"
    이부분 말입니다.
    여기서 저도...란 말이 달빛효과 님을 지칭하는줄 순간 착각을.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목욕 시켰습니다...ㅎ
    일단 제 방에 갇혀 있겠군요.
    제발 이제 다시는 침대 위에 이불에만 안쌌음 하는데.ㅡㅜ
    제가 잘곳이 사라져버려요.ㅡㅜ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05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 진짜 문장이 쫌 이상하네요..ㅋㅋㅋㅋㅋ
      마치 털달린 고양이가 쓴 것마냥..ㅡㅡ;
      저도 미로가 방광염으로 아플 때 늘상 이불빨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ㅡㅡ;
      결국 방수천을 사다가 덮어놓은 적도 있었어요..ㅠ_ㅠ

  11. BlogIcon poby 2008/08/10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에스테틱 마사지 고객....
    봉지냥은 지금 저 대신 엄마랑 언니가 저 수고를 대신 해주고 있습죠.
    그래도 빠진다고는 합니다만. ㅡ.ㅡ; 그래도 역시 관건은 속털!
    털빠짐이 없었다면 고양이가 애완계를 평정했을지도 모를 일인데 말이죠...흑.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10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털만 아니면 애완계 평정이죠~
      고양이다운거에 대한 말들이 많으시지만,
      정말 고양이 성격도 천차만별 아닙니까..ㅎㅎ
      미로는 지퍼만 열면 강아지가 튀어나올거라는 성격인걸요 뭐..ㅎㅎ

  12.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8/20 0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털.. 털.. 많이 빠지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많이 빠지네요;;
    저는 정말 동물 못키울 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ㅋ

    암튼 수고가 맣으니네요.
    울 언니집에 캐들은..ㅋㅋ 발톱깎거나 귀청소하거나 하면 막 반항하고 신경질내요.
    그래봐야 겨우 알알 거리면서 반항하는 정도지만 싫은 티는 꼭 내더라구요.ㅋㅋㅋ

    손가락을 다쳐서 오타가 더 많군요

    • BlogIcon 달빛효과 2008/08/20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털문제는 뭐....파워 오브 러브로 부지런하게 극복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저 게으른데...정말...ㅡㅡ;

      강아지들..ㅋㅋ알알거리면서 반항하는거 넘 귀여워요..ㅋㅋㅋ
      그러면서 별로 격하게 반항도 안하고..ㅋㅋ
      미로도 그래요. 그냥 '우우우웅...'하면서 짜증만 내고 격하게 반항못해요..ㅋㅋ




더위와 습기가 더해지니....점점 먼지도 더 잘 붙는듯한 미로 털;;;;
목욕을 시켜주고 싶지만 날이 습하고 더워서...
털 말리는 일이 문제라 당장은 머뭇거려지네요ㅡㅡ;

그래서 한번 들춰본 미로의 예전 목욕사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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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미로


어릴적 강아지를 키울 때도 보면....강아지들도 역시 목욕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한번 욕실에서 목욕을 하고 나면 다음번에 화장실로 절대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는 길에 낑낑거리고 난리를 부리죠;;;;

그런데 고양이들은 욕실에서 목욕하는 것을 그렇게 싫어했으면서도...
평소에 욕실에 들어오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로의 저 표정은...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는 정말 멍때리는 표정이랄까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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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그리고 힘든 목욕시간이 지나갑니다..ㅎㅎ
아파트라..ㅡㅡ; 화장실 소리가 특히 위아래층으로 서로 전달이 잘 되는데,
아마 윗집 아랫집에선 제가 화장실에서 고양이를 잡는 줄 알거예요...
'우어어어웅! 우어어우웅! 우와아우우웅!'
고양이가 목청을 돋워서 비명이 아니라 절규를 한다는 것을....
목욕을 너무나 싫어하는 고양이를 목욕시켜본 분들은 다 알테죠..ㅡㅡ;
간혹 격렬히 반항을 하는 냥이들도 있단 소린 들었지만...
미로는 웃기게도 울며 불며 살려달라고 절규하면서도...ㅡㅡ;
덜덜덜 떨면서 아무것도 못한답니다..ㅎ
그저 할줄 아는 것은...앞발을 잡고 꼼꼼히 씻어줄 때 슬쩍 제 손을 뿌리친다든가...소심하게..ㅋㅋ


목욕을 당하고 난 미로는 에너지를 화악 빼앗긴듯이 무기력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물뭍어 착 달라붙은 털 때문에 털빨은 온데간데 없고...
한없이 초라하고 깡마른 작은 고양이의 실루엣만이 남습니다..ㅋㅋ
예전에 남겼던 컷이 있는데, 최근에 3기가에 달하는 미로의 3년간의 사진기록을
제 실수로 극히 일부만 남기고 싹 날린 기가막힌 일이 있어서..ㅠ_ㅠ
미로의 불쌍한 목욕사진은 공개할 수가 없네요..ㅎㅎ(힘들게 도움받아 찍었는데 말이죠~)


대신 공개하는...
성냥팔이소녀 버전 미로~~~


확대


목욕을 다 시키고 벌벌 떠는 미로를 큰 수건에 꽁꽁 싸서 강보에 싼 아기처럼 델고 나오는데요...
사실 고냥이들이 물에 폭 젖어있을 때보다 물기를 좀 짜고(?) 밖으로 나올 때 쯤에 반항을 시작합니다...
그런 시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큰 수건으로 저렇게 옴쭉달싹 못하도록 꽁꽁 싼 다음에...ㅎㅎ
난로를 켜놓고 그 앞에서 정신 못차리게 닦아주는거죠...^^;
그러기 전에...꼭 성냥팔이 미로는 봐야겠더라구요..ㅋㅋ
저는 그저 귀엽지만...아마 온몸이 수건에 싸인 채 수건말이를 당한 채로 얼굴만 살짝 내민 저 상태가
미로는 엄청 불만스러운지.... 얼굴은 저래도 계속 '우우우웅... 우...우웅...' 하더라구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수건말이에서 나가기만 해봐라


털빨이 죽으면 얼굴도 너무 작아보이는 미로...!
아깽이같지 않나요? ㅋㅋㅋㅋ
누가 저 얼굴을 보고 아깽이 넷 낳은 아줌마묘라고 하겠습니까..ㅋㅋㅋ
목욕을 시켜놓고 뽀송하게 말리면서...
저는 늘 불출산(=이쁜고양이를 델고 사는 사람들이 수시로 오른다는 전설의 팔불출산) 정상을 밟습니다..ㅋㅋ
요즘 미로 샴푸로 새로 산.... 펄스오레 샴푸의 우유향기를 맡으며~~





....사실 고양이 목욕의 힘든 점을 말해보려고 시작한 포스트인데
걍 목욕한 미로의 귀여움과 저의 팔불출만 만천하에 드러낸 포스트가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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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 목욕과 털갈이시기에 털제거하기.

    FROM Ballad of Fallen Angels 2008/07/28 00:36  삭제

    지금 집에서 5년째 키운 고양이가 털갈이 중이라 매년 추운계절이 끝나구 따뜻한 봄이오면 털이 마구잡이로 날리기 시작하더군여. 어쨌든 매년 겪는 수난의 시기라 이때쯤이면 방에 출입을 금지시키고 베란다로 항상 유배시켜놨지만 베란다에도 솜털이 훨훨 날리는걸 보는지라 올해도 어김없이 제게 수난에 시기가 오더군요. 사진들은 그동안 털제거용으로 구입했던 도구들입니다. 토레솔, 빗, 어느집이나 하나씩 있는 끈끈이 롤러 머 빗은 사진에 나와 있는게 외에 2종류가..

  2. 콕이, 보리 목욕시키기.

    FROM 爆走天使의 낙서장 2008/07/31 09:25  삭제

    처음에 콕이를 입양하고나서 목욕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켰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욕의 텀은 길어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언제 목욕시켰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이죠. 보리가 입양되었지만 보리 목욕시킬 생각도 그닥 없었습니다. 그랬는데.. 오늘 콕이가 자는 걸 보니 턱밑이 마치 턱수염이 난 것처럼 거무스름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럴수럴수, 콕이 턱에 여드름이 재발했더군요. 처음 여드름이 났을때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카페 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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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꼬기 2008/07/25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새로 산 샴푸 괜찮으시던가요?
    저도 샴푸 다시 구입해야 하는데 어떤걸 살지 고민중이어서요...

    • BlogIcon 달빛효과 2008/07/26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름이 무려 '펄스 오 레(pearls au lait)' 였다죠..ㅎㅎ
      카페오레에서 응용한 이름인지..ㅋㅋ
      컨셉이 진주같은 광택과 우유향..이라는 것 같았어요.
      실제로...흰색의 우유같이 흐르는 샴푸인데...
      목욕시키고 뽀송하게 말려놓고 나면...
      향긋한 우유냄새가..>_<
      대만족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딸기향 펄스오레도 있는데 아무래도 고양이 몸에서 딸기우유냄새 나는 것은 촘 그래서요;;;
      그냥 우유향으로 샀어요..ㅋㅋ

    • BlogIcon 다랑어 2008/07/30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펠스오레 향 정말 좋죠
      d(◑o◐)b
      근데 순한만큼 세정력은 좀 약한거 같더라구요^^

    • BlogIcon 달빛효과 2008/07/31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랑어님도 펄스오레 쓰시는군요~ㅎㅎ
      세정력이 약하다니! 몰랐어요;;;
      아마 사은품으로 받은 구프를 처덕처덕 쓰고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중세안을 해서 그런가..ㅎㅎ
      저는 심지어 기분 내킬 땐(미로는 절대 안내켜하는;;;) 린스까지 하느라
      미로가 아주 죽어나요;;;
      덜덜덜 떨면서 우어어우어우웅 우어어우우웅~

  2. BlogIcon poby 2008/07/28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세 번째 사진은 꼭 아비시니안처럼 나왔어욧. ^^
    봉지는 목욕 좋아하는데.....일본 원숭이처럼 뜨뜻한 물에 들어가면 푹 퍼진다는......
    우유향 나는 미로라, 뭔가 뽀송뽀송하네요. ㅎㅎ

    • BlogIcon 달빛효과 2008/07/28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안그래도 미로 중성화 수술 할 때...
      케이지에 들어있는 미로랑 수의사쌤이 첫 인사 하실 때
      약간 어두운데 있는 미로를 보시곤
      아비시니안 아니냐고 그러시더라구요...ㅎㅎ
      얼굴 골격이 약간 그런 느낌이라나..
      근데 꺼내보니 한국 짧은털 고양이라 놀라셨대요.ㅋㅋ

      근데...봉지 목욕을 좋아하다니 꿈의 고양이인건가요!!
      저는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는 고양이를 꿈꿨는데..ㅠ_ㅠ
      펄스오레 강추예요..ㅎㅎ 막 안아주고 싶어지는 향기랄까요~~

  3. BlogIcon Fallen Angel 2008/07/28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이도 목욕은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