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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찍어둔, 푸르고 부드러운 하늘사진을 꺼내봅니다.
그냥 어느날 갑자기 아름다운 하늘을 봤을 때
내 마음도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은거겠죠.
바깥은 한바탕 비가 올듯이 잔뜩 흐리네요...
우리나라를 첩첩이 둘러싼듯한, '흐림'의 기운이 언제 걷히고
좀 쾌청하고 투명한 날씨를 맞이하게 될까요.
백삼십만의 이름으로도,
칠십만의 촛불로도 걷히지 않는 먹구름 기운....

조만간 이 맑은 하늘로 돌아오리라,
기대와 희망은 잃지 않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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