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기와라도 엄연히 유물이며 문화재다
저는 고고학을 전공했던 학생입니다.
학생 때 연구소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발굴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고고학이란 분야가 사실 조선시대 유물을 발굴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건축물은 아예 파괴되어 터로 남아있거나 아니면 아예 멀쩡하고 건재하든가 하고
조선시대 묘는 부장품이 적은 편이니까요.
가장 최근의 시대였기 때문에 '고고학'이라는 학문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고
보통 역사학자나 미술사학자들에게(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같은) 많이 다뤄지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조선시대 사찰 터라든가, 혹은 건물터를 발굴 할 때는 조선시대 것들이 많이 다뤄집니다.
그리고 건물 터를 발굴할 때는 기왓장이 많이 나옵니다.
기왓장은 만드는 방법이 수막새, 암키와, 수키와에 새겨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고
자체만으로도 연구가치가 있기 때문에 깨끗이 세척해 보관하고 실측하여 보고서에 넣습니다.
기와에 문양이 있거나 글자가 새겨진 경우는 상당히 연구가치가 있다고 평가해서
탁본도 반드시 떠서 보고서에 넣는 작업이 이루어 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렇듯 기와 하나도 조상들의 시대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이요, 문화재입니다.
게다가 무너져 땅에 묻힌 건물의 터를 발굴할 때 출토되는 기와 하나도
문화재로서 절대 홀대하지 않고 보관해야 하는 것이 발굴작업의 의미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무조건 파헤쳐서 유물만 긁어내는 것이 발굴이 아니라
기와 한장 한장이 어디에서 어떻게 출토되었는지에 따라
건물의 역사와 마지막이 증명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태워 방금 파괴해으니 폐기물입니까?
그것도 쓰레기장에 갖다 버릴만한?
숭례문 기와, 쓰레기장에 버려지다!
이 기사를 보니 억장이 무너지고 속이 터지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우리나라의 부족한 문화재 관리실태에 대해서는 관련학계에 있었으면서도 솔직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예산, 부족한 전문인력과 인프라의 부족을 예로 들어가며
우리나라 행정 자체가 문화재에 대해 그다지 전폭적인 지원을 하지 않는 소극적인 자존심을 가졌다고...
애써 변명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이건 예산부족, 부족한 전문인력, 인프라의 부족을 탓할 수가 없는
엄연히 정신상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쟁도 나지 않은 나라에서 600년 유산인 숭례문을 태워버린 부끄러움도 모자라
부자재를 갖다 버리다니요...
쓰레기장에 버리다니요...!!!
게다가 해당 기사의 마지막 문장의 내용은 더욱 어이없는 상황을 전달해 줍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숭례문 화재 잔해 폐기여부는 우리와 전혀 관계없다. 우리는 기술 지도와 예산 지원만 할 뿐이다. 관할 중구청에서 결정한 문제다"고 말했다. 중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 현장에 나가 있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숭례문 화재 잔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화재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보 1호 숭례문 방화와 잔해 처리 과정은 당국의 문화재 보존에 관한 인식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현장이었다.
이렇게 기가막힌 일이 대한민국에서는 벌어지고, 또 벌어지고 있고
국민들은 가만히 앉아서 속이나 태우고 있군요.
문화재 관련해서는 절대 곱지 않은 시선이 주어지는 일본의 예이지만,
본받을 것은 본받아야 하기에 예를 들어봅니다.
일본 고고학계를 뒤흔든 구석기 사기사건
일본에서는 한 고고학자가 구석기 유물을 척척 발굴해 낸다 해서
'마이다스의 손' 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고
그의 발굴로 인해 '일본열도의 역사는 중기구석기부터 시작된다' 고 큰소리쳐왔습니다.
중국이나 한국 학자들이 보기에는 신석기시대 정도의 문화전파가 지리상으로 맞는데
그들이 구석기 유적을 발굴해내고 있다고 하니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학자만이 구석기 유적을 발굴해 내는 이상한 현상에 의심을 품은 사람들에 의해
현장에는 CCTV가 설치됐고 결국 야밤에 스스로 만든 구석기를 땅에 묻는 학자의 실태가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일본열도와 세계 고고학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고
고고학이라는 학문의 발달에 있어서는 아시아에서 최고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던
일본의 역사적 자존심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것이 2003년의 일이었습니다.
일본 역사민속박물관의 가짜 구석기사건 전시
이듬해 2월, 일본에 답사를 갈 일이 있었습니다.
도쿄의 국립역사민속박물관에 들러
전시동선의 첫번째인 '고고실'로 들어서는 순간 저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짜 구석기 유물이 고고실 맨 처음 전시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학자가 만든 가짜 구석기 유물을 전시해놓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흔적은 무엇인지 빨간 화살표로 표시해놓고
박물관 관계자는 자신들의 부끄러운 일이라며 전시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중기구석기가 일본열도의 시작이라 부르짖어도
이제는 세계가 의심할 수밖에 없지만, 일본의 이같은 태도는 어느정도 면피가 될 수 있으며
이후 중기구석기를 본인들의 편년에 넣어놓은 것을 절대 물리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치명적으로 자존심을 손상시킨 사건은 있었지만, 그 과오와 부끄러움은 인정하되
일본의 중기구석기시대 편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도 해석되었습니다.
도쿄 국립역사민속박물관 소장품
(사진 촬영 가능한 전시물)
결코 떳떳하지 않은 일본의 역사인식이라도...
물론 일본 고고학계는 은폐를 더 많이 합니다.
중국-한반도-일본열도로 이어지는 문화전파의 고리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정할 것은 한다 해도 한반도-일본열도로 전해지는 독특한 문화는
애써 은폐하고 인정하지 않는 풍토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사를 유린했던 것과 근대사의 부끄러운 잘못도 일부 일본의 양심계층 외에는,
공식적으로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거짓 유물'로 '일본의 역사인식에 먹칠을 한 사건'에 대해
동경국립박물관 제 1 동선인 고고실의 첫번째 전시물로 채택하여 놓은 것은
절대 잊지 못할 기억이 되고, 박물관을 관람하는 세계인에게
일본의 역사인식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될 수밖에 없겠구나...하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인식의 모든 것을 좋게 봐주지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그들의 세계적인 변명의 수준을 알게 된 것입니다.
아마 순진한 외국인이라면 일본의 이같이 허심탄회한 전시에 오히려 감탄했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화상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것, 이미 있어왔던, 그 가치의 값을 따질 수도 없는 것을 이렇듯 함부로 관리하고 다루니
일본에 우리의 역사인식을 전파하고 빼앗은 문화재를 돌려달란 말을 하기에도 창피해질 지경입니다.
절대 우리 유물임에도 불구하고
"너네가 우리만큼 관리할 수 있니?" 라고 묻는 말에는
정말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본과 프랑스는 아직도 그 질문 하나를 우리의 반환여론을 꺾을 무기로 써먹을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과 프랑스의 문화재 관리시스템과 보존과학의 발달은 감히 깎아내릴 수 없을 만큼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고 제대로 관리하고 보존한다면
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적 역사인식을 함부로 무시하지 않고
그네들이 가지고 있는 수탈 문화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들의 문화재가 소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만큼 타국의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역지사지의 감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이번 숭례문 화재사건은 수탈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국가들에게
"그래, 너희 수준이 그럴 줄 알았다" 는 말을 들을 수도 있거니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 폐기물 처리 건은 그들의 조롱을 사기에도 충분한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한 나라의 문화재를 총괄한다는 국가기관인 문화재청에서 숭례문의 잔해를 "폐기물" 처리해 버리는데
그 어떤 국가에서 한반도의 수탈문화재를 돌려줄 마음을 품겠습니까?
오히려 한심하고 어이가 없어 갖고 있던 것을 절대 돌려주지 말아야 겠다는 의지를 불태울만한 일이 아닙니까?
기사에 실린 숭례문의 기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와, 내가 삽질 호미질 꽃삽질 붓질 하던 시절에 저런 기와 하나 발견했다면 진짜 신났을텐데..."
차라리 숭례문의 잔해를 모아 전시해 역사에 길이길이 남겨
우리의 문화재관리 실태를 개선할 수밖에 없었던 기점을 마련한 중대한 사건의 유물이라고
후손들에 남겨 귀감을 삼아야 할 일 아닙니까?
문화재청,
대국민 사과를 해도 모자랄 일입니다.
숭례문의 불은 이제 꺼졌지만,
이대로라면 국민의 분노는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생각없이 살지않기 > 기록, 역사, 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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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놀랍네요.....
아니.... 저는 사실 무식해서 다 탄 잿더미는 원래 버리는 건줄 알았거든요.
근데 저렇게 무늬가 남아있는 것까지 버린다는 건 몰랐는데 그걸 보고 놀라고,
문화재청에서 문화재만 관리한다는 어이없는 개소리를 하는 것에 두번 세번 놀랐습니다...
머라고 할 말이 진짜..... 말문이 막히니까 말도 안나오네요......
진짜 월급 받아 ㅊ먹고 딱 관리시키면 기계적인 관리.만 하는.......
이건 기계보다 못하지 않나요??
기계는 적어도 실수라도 안하고.. 인건비는 안듭니다.
저도 사실 새까맣게 타버린 숯덩이야...
그래..그렇게 취급했구나..그래도...했지만,
기와편을 버렸다는 것에서는 뒷목을..ㅡㅡ;
우리나라 공무원들 중에 애국심과 열정이 불타는 사람 반만, 아니 반의 반만 있어도 이지경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들 시야가 좁고 자기 일, 자기 영역 안에서만 뱅뱅 도니 마음이라도 앞서 먼저 매달려 처리해야 하는것이 무엇인지 눈에 보이지 않겠죠.
주인의식이 없는 하인같은 공무원이면,
차라리 말이라도 잘 들으면 다행인데 이건 뭐 그것도 아니고..ㅡㅡ;
일본의 하는 짓 하나 하나가 얄미워 죽겠지만
박물관에 가짜까지 전시해 놓는 것은 대단하네요... 그 정신에... 감탄합니다.
솔직히 저는 그것도 일본의 장삿속으로 보이지만요.
암튼 달빛효과님같은 분을 알게[ 되어 저같은 일자무식쟁이가 별걸 다 배웁니다.
저도 처음엔 엄청 감명받고 감탄만했다가
그들의 수가 아무래도 그것으로 끝은 아니라는 생각을..
'은폐의 예'를 상기하며 했답니다.
무조건 양심적인 국가, 민족성은 아니니까요...
(뭐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서두요)
저는 영어 무식쟁이인걸요...^^;;;
비밀댓글 입니다
쩝...
무슨 이유에서인지 빨리 후딱 저 모습을 치워버리고 싶은게죠.
오세훈 서울 시장, 진땀 꽤나 흘리게 생겼습니다. 혹시나 이번 일로 2MB에게 안 좋은 영향이라도 끼치면 더 문제니까요.
쯧쯧. 다들 말이나 못하면 욕이라도 덜 먹지. 말은 번질라게 잘 하면서, 행동은 그에 반에 반도 못 미치는 모습에 화가 치미는군요.
숭례문 관련글에서 어떤 분이 이런 답글을 남기셨더군요.
개방은 이명박이 하고, 관리는 오세훈이 하다가, 욕은 노무현이 먹었다...고.
이번 일의 책임을 현 정권에 돌리는 그들의 태도는 좀 유치하더군요...
누구 하나 잘못했다 인정하고 나서는 이 없으니
국민들이 누구를 믿고 국정을 맡길지 참 안심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우리 문화재 당국이나 공무원들의 인식 정도는.. 참 말이 안나올 정도네요.
잘 읽고 갑니다.
적어도 문화재를 관리한다는 사람들의 기본인식은
교육이 되어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문화재관련 공무원들은 은근 전문인보다는 소양이 떨어져서
저도 재학시절 '문화재청' 하면 좀 찡그리고 보는 자세가 좀 있긴 했었습니다만..ㅡㅡ;
나중에는 '그래 그들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 하면서 넘어가다가도
이런 일이 터질 때면 역시 안일하게 일하는 모습들이 생각나 한숨이 나오는군요.
문화재관리에 사명감을 가진 전문인들은 다 국립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소 같은 곳에 있고
문화재청은 정말 '행정'을 위한 '행정'을 할 뿐...
그런 상황부터 뜯어고쳐야 제대로 된 문화재관리인식이 박힌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있는것도 관리못해서 태워버리고.. 뺏긴것도 못찾아오고..훔쳐온 문화재도 열심히 관리하는 프랑스나 일본의 시스템은 본받아 마땅하지만..
그러고보니 어제 뉴스에 프랑스 박물관의 화재방지대책에 대해 나오더라구요.
프랑스에서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 반환운동을 할때 적반하장으로 너희들이 관리나 할 수 있겠느냐라고 했었는데..할말이 없네요. 잠깐 이러다가 떠 관심없어지면 나몰라라 할게아니라 나랏일 하시는분들이 조금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보다 잘 할 수 있거나
아니면 그들의 열정보다 더 불태울 수 있거나
또는 그들의 자존심, 고집보다 더 셀 수 있다면
우리나라는 모든 문화재를 돌려받을 권리와 자격이 있겠죠.
아직은 한참 모자랍니다.
무조건 돌려받고 엉망으로 관리하는 것이 적발되면 무슨 말이 나올지 상상도 하기 싫네요...
뭐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대한미국...
물려받은 것들은 너무나 훌륭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기자기 알차게 가득찬 국토환경..
그리고 파괴만 덜 되었었더라면 세계에 내놓아도 좋을 조사을의 문화유산.
그런데 후손들이 문제로군요.
수탈문화재를 우리에게 안 돌려주면서 할 말이 하나 더 늘었군요.
'너희들은 문화재를 태우고도 모자라서 갖다 버린다면서?'
뭐라고 대답해야할런지....ㅠㅠ
맞습니다. 그런 빌미를 제공했다는 것 자체는 알고나 있을까요?
그들이 이런 이슈를 놓칠 리가 없습니다.
거짓말을 하고 가짜 구석기유적을 만든 일본이라도,
과오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태도를 취함으로써
자신들의 다른 유적과 유물의 정당성을 피력했죠.
용의주도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그런 치밀한
태도가 일본인들의 강한 역사인식과 밑도끝도 없는 자존심을 채워주는 강한 지지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국민에게 그런 존재여야 하겠죠...
개발논리에 아직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낮은 상태에 이런 일이 벌어져 경각심을 주게 된 것은 다행입니다.
눈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게 금방되는 일이 아니라서 걱정입니다. 대운하가 되기 전에 국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할 듯 하네요.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경각심을 일깨운 측면은 있지만,
잃은것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애초에 보는 눈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번 일도 기름유출사건처럼 자꾸 쉽사리 잊혀져 갈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국민들의 의식전환...정말 너무나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말 우리 공무원들 수준이 이정도니 불이 안나? 참 마음이 답답합니다...ㅠㅠ
국민, 나라 전체의 의식구조를 개혁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 납니다..
제주칼.
제주배우.
공무원의 수준과
국민의 의식구조..모두에 개혁이 필요한데,
나라가 어째 거꾸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ㅡㅡ;
역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내 자식 잘 살기 위한 교육'에 힘쓰는 학부모뿐인 세상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내 나라에 도움되는 자식을 키우는 교육'에 힘쓰는 부모님들 어디 없을까요...
캡처 정말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2장이나 하셨네요!! 잘 쓰겠습니다.
다음에 가문의 영광으로 글 하나 올려야겠네요.ㅋㅋ
뭘요^^;
가문의 영광글 얼릉 올려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