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에 사는 저같은 사람은, 바다를 볼 기회도 흔치 않습니다.
놀러갈 일이 생겨야만 겨우 바다를 보게 되죠.
그것도..그냥 해변에서 바다에 살짝 발을 담가 본다든가,
아니면 커다란 배 위에서 그냥 '아, 내가 바다 위에 떠있구나' 라고 느끼는 정도?
그런데 이번엔 정말 제~대로~ 바다를 느끼고 왔습니다.
어선 위에서 넘실넘실 파도를 넘는 스릴 가득한 항해~!
정말 후덜덜 하다가도 어쩐지 신나고, 좀 오래 지나니 점점 무섭기도 하고...^^;
별별 감정들이 다 몰려왔지만 어쨌든 내리고 나니
"안 타본 사람은 모르는 그 느낌~!!!" 이랄까요^^
파도가 넘실넘실~ 파아~~
정말 큰 파도가 오는 것이 보이면 배가 기우뚱~ 하면서 그 파도를 넘는데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
게다가 부서지는 파도가 물방울을 튀기고~~캬~~
(그러나 1시간 이상 항해하면 지쳐 나가떨어질 것 같았습니다...ㅋㅋㅋ)
어선타고 바다낚시 하는 사람들의 기분이 이런걸까?
결코 잔잔하지 않은 바다를 가르고 굴업도로 향하면서
오랜만에 바다를 열심히 관찰해볼 수 있었답니다.
물결이 좀 셀수록 뾰족뾰족한 파도의 모자가 솟아오르는 듯 하면서...
마치 강철물결같은 차가움도 느껴지고...
부서지는 파도에서 '아, 이게 물은 물이구나' 하는 느낌도 오지만
저 깊은 암흑이 손 닿는 거리에 있다는 앗쌀한 공포감...
바다는 천가지, 만가지 얼굴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거대한 물 위에 떠있는 작은 배와 그 배 위에 탄 더 작은 나의 존재감을 강하게 느끼면서.
그렇게 어선항해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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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 풍경 (노르웨이와 비교해보다)
FROM 자존심지키기 2007/12/14 10:18 삭제평생을 바다와는 연이 없이 살다 최근에 바다를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만 하더라도 MT는 대부분 산으로 갔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산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몇 년 전에 노르웨이에서 유람선을 타고 피오르드 해안을 관광할 때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일단 노르웨이의 사진을 몇 장 가져옵니다. 바다의 풍경이 이렇게 멋질 수가 있구나... 정말 큰 충격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굴업도를 다녀오면서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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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멋있씁니다..
세상에.. 가슴이 답답할 땐 바다가 최고죠~~!!
근데 시골에서 태어난 제 친구는 산이 더 좋다네요.ㅋ
가슴이 답답할 땐 바다가 최고~!
공감합니다^^
저는 유년시절을 섬, 내륙 다 거쳐봐서인지
바다도 좋고 산도 좋네요^^
근데 섬에서 살았으면서 수영도 못하고 물을 엄청 무서워한다는...;;;;
이번에 간 굴업도는 바다도 좋고 산도 좋은
종합자연세트였어요^^
다음 포스트에 보여드릴게요^^
BBK오보인가, 사실보도인가. 해당 언론사, 분명히 밝혀라~!!!
노무현 정권이 기자실 통폐합 하니까 '국민의 알권리 운운하던 언론들이
자기들이 썼던 BBK관련 보도들을 완전 부정하는 검찰수사를 한마디 해명도 없이 그대로 받아적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력하게 앉아만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를 두려워 하지 않는 겁니다.
여러분이 움직이면 분명히 달라집니다.
국민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4799